/매물에 관한 생각과 정보
Hi. 동광문화마을 나대지 187평! 높은데 있으니까 기분이 어떠니?
교통의 요지에 있다는 것은 느껴지니?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드넓은 초원의 자연도 보이고, 신화역사공원의 웅장함과 럭셔리한 세련미도 보여?
무엇보다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 아이들 통학시키기에는 편하지?
안 살아 봤으니까~ 물어보는거지 살아봤으면 물어 봤겠니?~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달라져서, 한동안 안 가면 정말 모르게 변해 있다니까 여기가!
영어교육도시도 그렇고, 신화역사공원도 그렇고..
이젠 자리 잡을 만큼의 시간이 됐으니 안 궁금하겠어? 안 궁금하겠냐고~
관심이 많으니까 물어 보는거지!
더군다나. 동광문화마을은 평화로 변에서 차로 지날 때 마다 보이자나.
평화로보다 높은 동산에 있는 마을. 그래서 기억을 똑똑히 하고 있지!
그래서 궁금한거야~ 높은데 있으니 교통의 요지에 있다는 게 느껴지는지!
높은데 있느니 드넓은 초원에 가까이 있다는게 느껴지는지!
또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가 가까워서 아이들이랑 생활하기엔 어떤지!
잠깐 봐도. 필요할 건 다 부근에 있는 것 같은데, 따로 준비하거나 미리 맘 먹어야
할 거는 없는지. 한번 관심을 갖고 보니까 모든게 다 궁금하다 야~
“근데 새끼가 왜 대답이 읍냐~? 씹냐~? 나 누구랑 얘기하냐~?”
그냥~! 굳이 물어보지 마라! 친절한 리치맨이 다 가르쳐 준다.
먼저. 동광리가 어디에 어떻게 붙어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마을은 조금은 특이하게 평화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다른 마을들은 중산간도로나 해안가 일주도로 부근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조금은 특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맞다.
요 놈의 위치 때문인지 안덕면 동광리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그 놈의 도로 하나는 정말 죽인다 죽여~ 당최 이쪽으로 통하지 않는 도로가 없다!
평화로는 한림읍과 중문동 그리고 서귀포시내로 통하고, 모슬포 대정읍과 안덕면을 연결하는 동시에 이들 모두를 제주시내로 빠르게 통하게 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다.
결국엔 교통의 요충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연결시켰고,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출발점이 되어, 동광리는 지금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딱 얘기만 들어도 땅 값! 엄청 올랐겠다 그치~?!
아마 최근 10년간 제주에서 가장 많이 변화하고 발전한 곳이 여기가 아닐까 싶다!
해발고도 약 270m! 마을 자체가 높은 곳에 있는게 맞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렇게 보니까 동쪽에 교래리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다.
거기도 교통의 요충지에 고지대 마을 그리고 주변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제주도민도 찾는 관광마을이라는 점도 같네.
별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교래사거리에서 직선을 긋고 서쪽으로 오면 동광육거리가 나온다.
신기하다! “야! 니네 둘이 ‘자매결연마을’ 맺어라! 잘 어울리네~” ^^;
원래 고지대 마을은 농사보다는 초지가 많아, 목축업이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동광리는 소나 말을 방목해 키우는 ‘마을공동목장’이 굉장히 큰 곳 중에 하나였다.
동광, 서광, 구억 요쪽이~ 대부분 마을공동목장도 많고 크고 그랬지!
참고로 마을공동목장은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목장을 말하는 거다.
여기에 영어교육도시하고 신화역사공원이 들어오면서 그리고 얘네들 때문에 도로가 생기면서 마을공동목장이 토지수용이 되고 토지보상을 하게 됐을꺼다.
풍문으로 들은 소문으로는 아마 토지 보상금이 장난이 아니였던 것으로 안다.
있던 사람은 더 부자가 되고, 없던 사람도 부자가 되고!~
제주시내에 살면서 일부러 여기에 주소지 그냥 굳이 놔두고~! 보상금 때문에 집안 쌈도 많이 나고~ 이웃끼리 전쟁도 많이 나고~! ^^; 어쨌든 지금은 여기 사람들 다 부자야~!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동광문화마을』.
알지? 자연부락이 아니고, 택지처럼 의도적으로 만든 마을인 거.
개인이 한 건 아니고, 옛날 남제주군청에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택지를 조성해 개인에게 분양했던 게 최초야.
동광리에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마을이 꽤~ 몇 개 있어!
가깝게 화순문화마을도 있고, 판포문화마을도 있고, 저지문화예술인마을도 그런 형식이고, 광령리에도 있고, 성읍리에도 있고... 등등 꽤나 많다!
근데. 이 모든 마을의 공통된 사실이 있다! 처음엔 다 실패를 했다는 거다.
막대한 자본을 들여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인구를 유입하는 게 목적이라서, 싸게 한다고 분양을 하긴 했는데 생각만큼 분양이 잘 안 됐고.
그나마 분양 받은 사람들은 집도 잘 안 짓었고... 집을 안 지었으니까 당연히 이사도 안 왔겠지. 그럼 인구유입은 꿈에서나 가능했겠지~ 대부분이 이랬거든!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시간이 흘렀지. 그리고 제주가 HOT 해 졌잖아!
제주에 사람들이 막 들어오기 시작했어. 예전에는 실버 중심이였다면 이젠 젊은 사람들도 들어오고, 제주에 자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민을 오네! 그러니까 부동산에 광풍이 부네~!
“어라?! 문화마을의 나대지 값이 언제 이렇게 가격이 올랐지?”
“빈 땅이 저렇게 많더니 언제 다 분양이 됐고, 언제 다 집을 저렇게 지은거야?”
잠깐 방심했다 뒤돌아보니 시내 땅 값과 비슷해져 있던 거다.
왜겠어? 촌에 딴 곳 보다 나라에서 택지 조성했으니 모든 기반시설 빵빵하지, 도로폭 넓어 여건 좋지, 무엇보다 생활 편의시설이 이 부근에 모두 갖춰져 있잖아. 촌에 살아도 여기에 살지 딴 데 가겠어. 나 같아도 여기에 살지!
동광문화마을 자체는 단순히 생각해서 넘길 그냥 촌에 있는 마을이 결코 아니었다.
이런 생각이 들 때쯤. 동광문화마을 안을 살펴봤더니,
“다가구주택이 왜 케 많아졌냐~? 그래. 그냥 지었을리는 없고, 이미 수요가 충만 했으니까 지어졌다고 봐야겠지?!”
여러 수요계층이 존재하겠지만, 쉽사리 눈에 띄는 수요층이 누군지 간파해 볼 수는 있었다.
영어교육도시 안에서 임대를 하느냐~!
쬐끔만 나오면 되는 동광문화마을 안에서 임대를 하느냐~! 선택지는 이거 두 갠데!
영어교육도시 안이라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고, 동광문화마을 안이라면 여기가 좀 더 자연과 친한 것 같다.
여기가 제주 시내나 서귀포 시내로 이동하기에 좀 더 편한 거 같다. 그리고 아마도 금액에서도 여기가 더 한참 더 유리하지 않을까?!
뭐~ 이랬으니까. 동광문화마을까지도 수요가 존재했고, 그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다가구주택이 지어졌다고 봐야겠지! 외곽지의 구조적 특성상 공급 보다는 수요가 위에 있기 때문에 여기는 앞으로도 계속 안정적이라고 봐야겠지!
마을 안에는 있으면 사실 이걸 못 느낀다. 근데, 조금만 걸어 나오면 결코 촌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때부터 믿는거지 뭐~ ^^;
제주도든 다른 지방이던~ 전원생활의 가장 큰 장벽은 『외로움』.
그걸 극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원만히 잘 버티냐~ 못 버티냐로 나뉠것인데, 적어도 여기에선 버틸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 것 같다.
제주도에는 살고 싶지만, 하루 종일 말 붙일 사람 한 명도 볼 수 없는 곳이나, 밤이면 가로등 하나로 온 동네를 밝히고 있어 “전기세 아까워서 그러니~? 내가 내줘? 어디 어둡고 무서워서 밤에 싸돌아 다니겠니~?”
이래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동광문화마을 안의 나대지를 한번 선택지로 넣어 보자. 여기선~ 그만큼 버틸 확률이 높아진다! 가로등 최소 10개는 보이더라~ ^^
자! 우리땅 나대지 187평을 팩트만 한번에 정리하고 끝낸다.
ㆍ어디든 시원시원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충지에 있어서 유사시 빠르게 토낄 수 있는 제주공항으로 가기에 좋고, 갖가지 유흥이 필요하면 제주시내로 이동하기에도 아주 좋다.
ㆍ나라에서 의도적으로 만든 문화마을이라는 택지 안에 있는 대지로 빵빵한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다 있어 절대 불편하지 않다.
ㆍ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오설록뮤지엄 등등의 학군과 관광문화시설의 요충지로 수많은 관광객과 난다 긴다 하는 학부모들이 집합하는 바운다리 안에 있다. 우울증 걸릴 일은 적어도 없다는 얘기!
ㆍ다가구주택을 지어도,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요층이 존재하므로, 은퇴 후 노후대책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깊은 관심을 갖고 봐도 된다.
ㆍ무엇보다 문화마을 안이라는 택지 안에 있어, 외부 어떤 충격에도 가격 등락의 폭이 적은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대를 형성한다. 사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한다.
어때?! 지름신을 부를 건지 말 건지는 지금부터 당신이 알아서 하면 돼. 리치맨은 여기까지!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