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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봄이 진짜로 왔나? 🌬낭창~낭창한 봄 바람에 춤이라도 춰 볼까? 「 애월읍 봉성리 임야 1,154평」

by 리치맨_개척부동산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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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dpTtjrmIUc

/매물에 관한 생각과 정보

 

 이젠 이 진짜로 왔나~ 봄 바람이 좀 살랑~살랑~ 불어서 진짜 바람 좀 나고 싶다.

따듯한 봄날이 그립다. 진짜!

 

 솔직히 이번에도 역시나 추운 기억이 별로 없던 겨울을 보냈다.

그리 춥지도 않았는데... 왜 그리 봄이 그립냐~?”

 

 코로나 터져서 허덕였다가 조금 살 것 같으니까~

이라는 놈이 전쟁 일으켜서, 국제적으로 불황이 오고..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고....

 

 그동안 이런식 이였으니까. 시대적 상황이 우울해서 더 추웠네~ 마네~

그딴소리 할꺼면 하지 말라고? 그딴소리 들으면 더 우울해 진다고?..!!

 

 안할 거야! 나도 요즘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아서 어쨌네~ 반성한 가격이네~ 아니네~

이런 우울한 얘기만 하니까, 사람이 더 잘못 돼는거 같아서 안할 거야.

 

 오늘의 취지는 정말로, 그야말로, 그냥 ‘SPRing

그것도 오늘 우리 땅이 있는 곳처럼 온통 view가 전부라도~이렇게 굴곡이 없는 평야지대라면 말이다.

 

 일단 이렇게 탁 트여 있어서 뭔가 뻥 뚫려 있는거 같아 좋잖아~!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특정적으로 어디 한 곳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내리 쬐주는 곳.

 

 그야말로 지금의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이렇게 전 후방이 확 트여 있는 들판이 연속된 들녘이어야 한다.

 

 임야인 우리 땅엔 정작 나무가 많이 없다.

경계자락을 대신하는 나무들 말고는 대부분이 모두 억새풀 그리고 잡초

 

 농사를 짓지 않은 임야인데다가,

들판이 연속된 들녘이니 이렇게 억새가 우리 땅을 점령하고 있는 것.

 

 꽃 피는 봄이 찾아오고 있으니, 그럼 억새는 사라지고 진달래가 필건가?

쟤네들 억새 가지고 잘 안 없어질텐데... 농사 지을 것도 아닌데 알아서 하겠지 뭐..!

 

 여하튼. 들녘에 있다는 것은 어쨌든 좋다.

봄에는 봄 같아서 좋고, 가을엔 억세의 새치가 더 하애질 거니까 더 좋고, 겨울엔 가을내내~ 햇빛에 그을렸으니 누래 졌을 거니까 보기엔 더 좋을 것이다.

 

 봄에는 봄 바람을 살랑~살랑~ 피할곳 없어 바람 잘나 좋고, 여름엔 울창해진 수풀에 뜨거운 해를 피할곳 많아 좋고, 가을엔 훌쩍자란 억새의 방풍효과로 환절기 감기조심에 좋고, 겨울엔 누렇게 익은 억새의 세월 만큼 황량함이 없어 좋을 것이다.

 

 하여튼 잘 갖다 붙여~ ㅋㅋ

 

 꼭 굴곡이 난무하는 지형에 꼭대기에 있어야만

산마루에 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땅처럼 이렇게 평탄한 평야에 연속에서도 산마루 능선서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건 조금 특별한 기분이였다.

 

 리치맨이 우리 땅에 서서 느꼈던 바로 이 기분~!. 이거 느끼면 무조건 이땅 사야돼.

혹시 충동조절 잘 안되면 우리땅 보지 말기를 권장한다. 안 그럼 바로 사야 된다. 분명이 경고 했다. 조심!

 

 근데 아까부터 자꾸 걸리는 저 묫담은 왜 안 치우는 걸까? 신경 졸라 쓰인다 그치?!

이장할 때 좀 치우고 갔으면 얼마만 좋아. 어차피 장비 들어왔을건데..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오늘은 뭔 얘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묫담에 대해 말을 한 김에 「제주도 장묘문화」.

정확하게 「제주도 산담」에 대해 얘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암만 생각해도 딱히 재밌는 얘기는 아니다.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익히들 알고 있을 법한 얘기들이기도 하다. 혹시 알더라도 한번 더 듣자. 오케이?! ^^

 

 제주도에 오려면 비행기나 배를 타지. 그 중 대부분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올 것이다.

그리고 “에이 난 맨날 비행기 타는데 굳이 창가가 아니여도 돼~ 됐어~” 이런사람들이나.

 

 정말~ 안 잘라고 안 잘라고 노력 노력해서... 참고 참았는데 “저희 비행기는 착륙하려고 바퀴를 내렸습니다.”라고 나오면 이상하게 꼭 잠든다~. 이런 사람들 빼곤 창가쪽에 앉은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풍경이 있다. 그게 뭘까?

 

 사실 바다 뒤로 멀리 보이는 한라산 다음으로 이걸 봐야~ “여기가 제주도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바로 온갖 돌담들일 것이다.

 

 밭이나 토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밭담이라하고, 밭이라 하기엔 너무나 존만한 정사각형 내지는 직사각형의 테두리를 하고 있는 것은 묘지의 울타리묫담이다.

 

 “얼마나 돌이 많길래 저렇게 땅마다 다 저렇게 돌로 경계를 만들아 놨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다들 해 봤을 것이다.

 

 제주 사람들은 무덤을 묘라 부르기 보단 그냥 이라 표현한다. 산소의 의 의미한다.

묘라 표현하지 않는데 묫담이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 산소의 담이라 해서 산담이라 부른다.

 

 등산을 갈 때나 볼을 치러 갈 때만 “산에 간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의 묘소에 찾아 가는 것 또한 “산에 간다.” 라고 표현을 한다.

 

 이 모두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어둠의 풍습이지만, 제주만이 지닌 독특한 문화자원이라 해야 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그저 산담이라 여기고 넘기기 쉬운 여기에도 빈부의 격차는 존재했다. 주로 산담의 대부분은 두 줄로 쌓아 올려진 겹담이 주를 이루는데, 간혹 쉽게 눈으로 봐도 견고하지 못한 한 줄 형태인 홑담인 경우도 있다.

 

 그것으로 그 집안의 가세를 가늠 할 수 있다. 제대로 사는 집안인 경우는 장방형의 겹담이 쌓아 올려져 있고, 여의치 못했다면 홑담이 올려져 있는 것이다. 진짜 똥구멍~ 찢어 지게 가난했다면 산담이 없는 경우도 있다.

 

 밭이나 집터 한 가운데 묘가 있었다면 그나마 이건 좀 나은거~ 오름이나 높은 능선에 묘를 앉혔다면, 마을 일꾼들에게 돌 한 덩어리 기준으로 금전을 지급했다고 하니까, 가난한 집안에서는 엄두 조차 낼 수가 없었다. 그냥 단순히 보고 지나칠 산담에도 빈부의 격차가 존재 했다고 하니 갑자기 달리 보인다. 그치?! “돈만 밝히는 더러운 세상!~” ^^;

 

 그저 단순해 보이는 이 산담에도 나름의 과학과 풍수지리학은 존재한다.

그냥 대충 쌓아 올린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돌의 형태에 따라 잘 맞추어 쌓아야 하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 했고, 이러한 산담을 쌓는 이유는 소나 말로부터 무덤이 훼손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밭 가운데에 있을 경우엔 쟁기를 끄는 소나 쟁기에 무덤이 훼손도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가 배산임수나 지맥 또는 지혈이라하는 묘의 조건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돌담이 그 부족함을 보완하는 기능을 했다고 한다.

 

 밭에서 일 할때는 흙 밭이라 앉을 곳이 없으면 산담위에 앉아서 음식을 먹었다고 하고, 넓이가 1~2M 가량 되는 이유는 소나 말들이 뛰어 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얘기를 어렸을때부터 은연중에 듣고 자란 제주 사람들은 산담에 대해 무섭고 깨림직 하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근하고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한다.

 

나름 과학적이다. 그리고 이해 되겠지? 왜 우리 땅의 산담을 안 치웠는지?

그만큼 크게 생각 안해도 될 만큼 친근한거야~

그리고 돌도 엄청 크고 네모라서 요즘 담벼락 쌓기에 딱 좋다.

가져 가라면 바로 가져 갈걸 아마도~” 갑자기 막 아까워지지 그치? ^^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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