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오름과 오름사이로 바로 보내드립니다. #구좌읍_송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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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내일이면 설날명절 연휴가 끝나네.

엊그제 1월 1일이였는데 벌써 2월이 중간이다. 어쨌든. 새해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하시는 일 마다 모두 대박이 나실것이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서 10년씩은 젊어질 것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 거 나면~

구좌읍 송당리 마을 남쪽 약 7~800m 지점에 밧돌오름이 있는데,

 

밧돌오름을 등지고 있는 옴팍한 곳에, 어울리지 않게 잘 닦여진 택지가 보일거야.

돈 들여서 잘 만들어 놓은 요새처럼 보이기도 하는 거기야!.

 

지네끼리만 짱 박혀서, 마치 지들만의(?) 세상에만 있는 것 같은 기분?… 요런 느낌!

700m 정도면 마을과 가까운 곳인데, 굳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 요런 느낌!

 

한적한 듯. 외진 듯 하지만, 왠지 여기만 세련된 고급진 느낌이랄까?

 

다들 알다시피 송당리는 둘러쌓인 오름들이 풍경의 마무리 완성을 해주는 곳이니까.

그 풍경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분지에 있는데, 요기가 바로 거기야!

 

자~ 어쨌든 그래서. 산새 좋은 오름을 동경하고 요런 곳에 짱 박히길 원했다면,

조용히 오세요. 지네들끼리만 사는 저기 오름속으로 바로 보내 드립니다!

 

필지는 모두 4개의 필지이고, 4개 필지의 지목이 모두 ‘대지’야.

대지전용비가 따로 안 들어갈 거니까 개꿀~이겠지!

 

아스콘으로 도로포장이 깔끔하게 된 것부터,

전봇대랑 여러 기반시설을 뽑아 놓은 것 까지!

 

기획부동산에서 사기 칠려고 분할해 놓은 것 같지는 않고!~ 어떤 곳일까?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일단 쉽게 구분은 해야 되니까.

지금부터 편하게 ①번부터 ④번이라 부른다. 오케이?

 

①번은 여기라고 하고, 면적은 299㎡(90평)이다.

②번은 요기라고 하고, 면적은 397㎡(120평)이다.

③번은 저기라고 하고, 면적은 469㎡(142평)

마지막으로 ④번은 조기라고 하고,면적은 436㎡(132평)이다.

 

 용도지역도 깔끔하게 계획관리지역이네!

토지의 일부만 가축사육제한구역이고, GIS특별법상 모두 등급에 하자는 전혀 없어 깔끔해!

 

이제는 아닌 곳을 찾는게 더 빠를 것 같은, 건축계획심의대상구역이고.

건축허가 받기 전에 먼저 심의 받으면 되겠고!

 

농취는 지목이 대지니까. “농취가 뭐에요?”라고 하면 되겠고, 고뢔서~ 외국인이나 법인도 구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누구나 돈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는 곳이야.

 

풍경이 정말 끝내주는 분지에 요런 택지가 어떻게 생겨났을까?

개인이 한 걸까? 나라에서 한 걸까?

 

답은 간단해. 나라에서 했으면, 기존 마을과 최대한 붙였거나 지척에 있었을 거야.

기존 기반시설로 뽕을 뽑아야 돼서 요렇게 독립적으로 못해!

 

개인이 한 곳이고, 요런곳을 전문적으로 얘기하면 ‘대지조성사업에 의한 택지’라고 말해!

 

돈 많이 들어가!~ ^^;

 

허가 받기도 까탈스럽고 시간과 돈도 많이 들어가지만,

완성만 되면 이렇게 용이한 점이 졸라 많은 곳이다.

 

대지조성사업의 허가 자체가 ‘계획관리지역’에서만 가능해!

 

이걸 달리 생각해 보면, 완성만 되면 건축허가 받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야. 이미 허가를 받은~ 말 그대로 여기는 완성된 택지니까!

 

자. 그래서 요 4개 필지의 가격은 얼마냐~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헛빵이니까. 가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

 

①번 대지 299㎡(90평)은 – 1억350만원(평당115만원)꼴이다.

②번 대지 397㎡(120평)은 - 1억3800만원(평당115만원)꼴이다.

③번 대지 469㎡(142평)은 - 1억6330만원(평당115만원)꼴이다.

④번 대지 436㎡(132평)은 – 1억5180만원(평당115만원)꼴이다.

 

가격이 비싸다! 싸다! 얘기 안 할거야. 어차피 믿어주지도 않으니까.

그래도 요거는 좀 알아주고 넘어가자.

 

딴 데 처럼 자루형으로 길만 길게 빼서, 땅을 쪼개 놓은 곳이 아니다.

비싼 돈 들여 사업허가 받아서, 비싼 돈 들여 대지전용비 납부했지!

 

비싼 돈 들여 상․하수도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 끌어와서 필지별로 뽑아 놨지!.

비싼 돈 들여 피 같은 땅, 도로로 기부체납 했지!

 

왜? 안 그럼 준공이 안 떨어져!

 

사업허가 받은 내용대로 공사까지 완료 해야만~

필지 분할도 되고 지목도 대지로 바뀌걸랑.

 

결국엔 허가 받기도 까탈스럽지만,

까탈스러운 만큼 돈도 많이 들어 갔다는 얘기야. ^^;

 

또 하나! ^^

다른 대지조성사업택지랑 가격을 비교해 봐봐. 티가 확~ 난다.

 

제주도에 몇 군데 있어 봐봐! 딴 데는 정말~ 200만원씩 갈거야.

알겠지? …^^;

 

“비싸다 싸다 말 안하다면서 할 얘기 다했네?~” … ^^; 쏘리!

 

대지조성사업허가 조건 중 하나가 단지 내 모든 도로는

8m폭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하거든.

 

그래서 모두~ 8m폭 2차선 아스콘포장도로에 접해 있어.

 

풍경 진짜 좋지 않아?

한 바퀴 빙 둘러서 자리 잡은 오름들 보이지?

 

이미 풍경화에 밑바탕은 다 그려졌고 마무리 완성을 할려면,

요기에 집 한 채 딱 지으면 마무리네. 이쁜집으로! 그치?

 

요런 질문은 많이들 하시더라고.

“컨테이너주택 갖다 놔도 돼요?” , “농막 갖다 놔도 돼요?”

 

맘대로 하셔도 되요~

단, 걸리지만 마세요! 정확하게 말하면 민원만 안 들어가면 되요.

 

주위에~ 투철한 민원정신을 좌우명으로

인생을 사시는 분이 있을지 혹시 모르니까.

 

바닥에 부착만 안 되어 있으면 되거든!

갖다 놓을거면, 그냥 걸쳐서 세워만 놔. 뭐라 그러면 언제든 치울 수 있게.

 

태풍 불어서 날아갈 일 전혀~ 없으니까.

콘크리트로 고정 하지말고 그냥 세워만 놔. 오케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오름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송당리. 약 18개로 추정되거든!

인근 마을의 오름까지 더하면 그 수는 졸라 많아지지!

 

어쨌든. 단일지역에 있는 오름수로는 제주도가 세계최대라고 하니까,

제주도에서 오름이 차지하는 상징성은 꽤나 클 수 밖에 없어. 싫던 좋던 인정해 줘야지!

 

 오름이 왜 좋을까? ^^ 일단 굳이 높지 않아서 오르기에 좋아.

물론!…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면, 안 올라도 돼. 이렇게 풍경으로만 봐도 좋잖아!

 

이토록 경이로운 오름을 가까이 품고 있을 수 있는 것이

오늘 우리 택지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혜택인 것 같아.

 

물론 산을 싫어하고, 바다를 선호한다면 맞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면 과감히 안 사고 안 보면 될 일!

 

산과 들을 좋아하고, 바다를 멀리 곁에 두고 바라보고 싶거나,

많지 않은 최소한의 이웃과 부딪치며, 조용한 인생2막을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요기 분지에 택지를 주목해서 보자. 오케이?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오늘도 쉽니다. 끄읕~~. ^^;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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