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섬 속의 섬이라는 말 들어 봤지?
정확하게 말하면 부속섬을 말하는 건데,
혹시 생각나는 곳이 있어?
가장 크다는 추자도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 그리고 그 옆에 가파도,
비양도… 그리고 우도가 있겠다 그치?
오늘 우리는 그 중에 가장 Hot 하다면 Hot 하다는
우도에 와 있는 거야!
오늘 소개할 우리 땅은 의뢰를 받은지 상당히 오래됐어.
정확하게 얼마나 지났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어쨌든 6개월 이상은 됐어. ^^;
제주도에 관광을 왔다면, 우도를 들어갔다 오는 건 정말~ 쉬워.
근데…. 제주도에 살면, 이상하게 그게 어려워!~
연중행사로 큰 맘을 안 먹고는
좀처럼 들어갔다 오기가 쉽지가 않다니까.
^^; 진짜야!~ 아마 리치맨처럼
우도 다녀온지 7~8년 이상된 제주도민 많을걸?
그렇다고 바쁘냐?~ 다들 알잖아 요즘 어떤지?!
이상하게~ 그노무 큰 맘 먹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다니까!
섬에 사는데 섬에 또 들어간다는 게 좀처럼 쉽지가 않아! ^^;
어쨌든 요 얘긴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우도 투어를 다녀왔고.
우도특집 제1탄으로 오늘 요 녀석을 소개할거야.
오늘 우리땅은 역시나 우도특집 1탄 답게 싸이즈가 커!
모두 6개 필지로 지목은 모두 ‘전’이고 면적은
자그만치 10,892㎡(3,123평)이나 되거든.
여기 지적도를 다시 한번 볼까?
뭔가 달라졌지? 뭔가 더 추가 됐네! ^^
맞아! 5개 필지가 더 있어.
모두 지목은 ‘도로’인데, 면적은 569㎡(172평)이야.
처음부터 11개 필지라고 안 말했던 이유는
도로면적까지 돈 받고 팔지 않을거라서 그랬어!
5개의 도로필지 569㎡(172평)은
돈을 받지 않고 그냥 공짜로 넘겨 줄거야. 알겠지? ^^
그래서~~ 도로필지까지 합한 11개 필지의 총 면적은
10,892㎡(3,295평)이 된다….
역시나 졸라 크지?!…. ^^;
고민을 했어! 요걸 어떻게 할까? 음….
명색이 우도특집 1탄인데, 처음부터 이렇게 큰 면적을 소개해서
사람들한테 부담을 줄 필요가 있을까?
우도 자체를 만만하게 생각하게 해서~
방심하고 다가오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형님~ 쪼갭시다!”
“어차피 요즘에 요렇게 큰 거 살 사람도 없고~
사업부지로 사서 지금 시행할 업체도 없으니까. 깔끔하게 쪼개서 팝시다!”
“남들은 쪼개서 팔고 싶어도 도로 넓게 안 붙어서 못 쪼개는데,”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도까지 포함하면 다섯면이 도로에 붙어 있잖아요!”
“땅 전체를 모두 도로가 감싸돌고 있으니까.
도로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쪼개서 팝시다.”
“대신에~ 제주도 섬 속의 섬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우도니까.
100평. 200평. 요렇게 쪼잔하게 가지말고, 400평! 500평! 요렇게 가게요!”
그래서~~ 요렇게 가상으로 쪼개 봤어. 봐봐!
이해하기 쉽게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번으로 가자.
1번은 원래 필지 그대로 분할 안하고 646㎡(195평), 2번은 1597㎡(483평),
3번은 1481㎡(448평), 4번은 1326㎡(401평),
5번은 920㎡(278평), 6번은 881㎡(266평),
7번은 1829㎡(553평), 마지막으로 8번은 1643㎡(497평).
어때? 많이 만만해 보여?
처음 보다는 훨씬~ 만만해 졌지? 순간 방심할뻔 했지? ㅋㅋ^^
하나 알아야 할게. 면적은 이렇게 확정이 된 것이 아냐!
너무~ 만만해서 나는 좀 부담스러웠으면 좋겠어?
그럼 면적을 더 늘리면 돼!
5번하고 6번을 합해도 되고, 1번하고 2번을 합해도 되는거야.
면적은 확정된 것이 아냐. 알겠지?!
위치를 한번 볼까?
우도에 해수욕장이 몇갠지 알아? 2개가 있거든!
2개 중에 그래도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려 있어서
장사가 제법 잘된다는 곳이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이거든.
참고로 전국 어디를 가던,
거기가 핫플레이스가 맞다 아니다 판단기준!
다들 아는 국내 편의점 두 업체.
이 편의점 두 업체가 경쟁하듯 둘 다 있으면 핫플이고, 없으면 안 핫플이야.^^
참고로 여기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에는 두 업체가 경쟁하듯 다 있다.
우린 핫플이지! ^^;
그 뒤편으로 축구장이 있고 그리고 우리땅….
그리고 그 뒤가 우도의 정 중앙이고 거기엔 우도면 사무소가 있네.
우도는 정 중앙이 행정적인 중심에 해당하고 있으며, 그곳엔 초·중교가 있고,
여러 금융기관하고 관공서가 있어!
우리땅이 있는 곳을 행정동으로 따지면
‘조일리 비양동’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어.
하고수동해수욕장하고 비양도등대가 있어서
여기가 제일 핫플이니까. 이것만 기억하면 돼! ^^
요정도로 얘기했으면, “여기가 제일 낫다니까~” 라고
속으로 계~속 얘기 하고 있었다는 것 쯤은 다 눈치 깟을거야. 그치?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건폐율40% 용적율80% 4층이하)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전부제한구역)
접해 있는 도로는 모든 땅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도를 포함해서 도로에 물려 있고,
앞쪽 2차선아스콘포장도로는 8M폭이고
나머지 도로는 4M폭에서 5M폭의 시멘트포장도로다.
자!~ 그래서 만만하게 면적을 만들어 놨으니까
금액도 정말 만만한지 알아야~ 정말 안심하고 방심을 할거 아냐 그치?
요렇게 만만하게 쪼갰을때의 매매가는 얼마냐!~
1번 646㎡(195평)은 1억3065만원(평당67만원꼴)
2번 1597㎡(483평)은 3억2361만원(평당67만원꼴)
3번 1481㎡(448평)은 3억160만원(평당67만원꼴)
4번 1326㎡(401평)은 2억7669만원(평당69만원꼴)
5번 920㎡(278평)은 1억9460만원(평당70만원꼴)
6번 881㎡(266평)은 1억8620만원(평당70만원꼴)
7번 1829㎡(553평)은 3억9816만원(평당72만원꼴)
마지막으로 8번 1643㎡(497평)은 3억5784만원(평당72만원꼴)
어때? 요정도면 안정을 취하고 안심해 하며~
상당히 방심을 해도 되겠지?
그래 맞아! 우도는 상당히 만만한 곳이야!
솔직히 들어와서 당장 집 짓고 살라는 말을 못하겠어!
요즘 제주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보니까. 잘 견딜거라는 보장도 없을거고!
근데. 섬 속의 섬 우도 같으면,
한번쯤은 꿈 꿔 볼만 하지는 않을까?
더군다나 이렇게 만만하니까.
상당히 방심하고 그냥 막 들어와봐~
………. 제발! 부탁이야! ㅠㅠ;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오늘 우리 땅에 대한 얘기는 다 했고,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어!
지금부터는 솔직한 얘기를 잠시 해볼게.
사무실에서 아침 8시30분에 출발을 해서
큰 맘 먹고 우도 투어를 들어 갔잖아.
제주도민 아니면 차 배에 못 싣는 줄 알고 자신 있게 차를 실었지.
아무 생각 없이 차에 앉아서 배에 차 실으려고 기다리는데,
웬걸~ 앞뒤에 좌우로 죄다 렌터카!
어라? 차 제한 한다드만 다 싣네?
찾아봤더니….
아이 있으면 되고, 노약자 있음 되고, 몇 명 이상이면 되고, 숙박하면 되고….
다 되네~?!! 정작 젊은 커플 남녀만 안 되네! ㅋㅋ;
이거 왜 해놨냐?~
딱 5분 배를 타고 가는데, 차를 싣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한국사람,
아닌 사람은 죄다 중국사람!
여러 현장을 촬영하고 다니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99%도 중국사람.
밥 먹으러 들어간 식당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중국사람.
유리창에 붙은 광고 선전 문구는 모두 중국말. 한자!
심지어 딱 5분 타는 배 안 안내방송도 모두 중국말로만!
이쯤 되면~ 여기 중국인데!~!!….
…….봐봐~ 이렇게 아름다운데 뺏기지 말자. 쪽팔리잖아 우리껀데!
솔직히 “우도에 땅을 사!~ 강추~ 강추~”
이렇게 마음으로 우러나서는 못하겠어!
근데. 이건 리치맨의 갇혀있는 잘못된 마인드 때문이거든!
오로지 비행기나 배로만 움직여야 하는 제주도도 불편한데,
섬 속의 섬인 여기 우도는 솔직히 더 불편하지!
불편하고 갇혔다는 깝깝함 때문에 솔직히 상주해서 살기는 힘들어.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가는 심정 아니면 솔직히 실행하기 쉽지 않지.
“아~ 너는 그래? 나는 갇혀있는 마인드는 아냐!~”
“그래서 쪽팔려서 뺏기기는 싫어!”
그래? 그럼 어떤 방법이 좋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법은 딱 4가지 밖에 없어.
중국 애들이 더 많이 와서 돈이 되던가,
지금 내 앞에 놓인 현실이 머리 깎고 속세를 떠나야 한다던가,
아니면 여유가 조금 있어서 가장 싼 컨테이너 하우스 하나 갖다 놓고
일 년에 딱 두 번만 왔다 갔다 하면서 머리 식히고 가던가!
아니면 상징적인 가치를 위해서 땅만 그냥 사놓던가!
어쨌든 그사이 땅 값은 안 내려가고 계속 올라 갈거니까!~ ^6^
그리고 이건 갇혀 있는 마인드에 대한 변명인데!
요게~~ 리치맨이 제주도에 살아 보니까.
제주도민은 섬 속의 섬이라는 것 자체가 극복이 안돼.
절대~ 극복을 할 수가 없어! 안돼!
뺏기기 싫고 쪽팔리지만 그래도~ 제주도민은 안돼.
이걸 거꾸로 얘기해 볼까?
그래서~ 안 제주도민인 외지사람은 돼!
왜? 제주도에 안 살아봤으니까. 섬 속의 섬이라는 게 느낌이 없어!
그냥 낭만적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거든.
요렇게 관광지에 부동산은 외지사람들끼리
서로 사고 팔고 하는 것이 훨씬 나아~
그래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흘러가!~
안타까운 말이지만, 현실이 그래! ^^
오늘은 여기까지!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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