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완료 표시가 없으면 살아 있는 매물입니다.
@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오늘은 어디로 갈 건가?!~
이상하게~ 뭔가 안 가면 안 될 것 같고, 안 가면 찝찝해서 아쉬울 것 같아.
이렇게 눈에 밟히는 곳이 하나쯤은 있지 않아?
리치맨은 구좌읍 하도리 해안도로 바닷가 해안가 쪽이 그랬어.
풍경이~ 장난이 아니거든.
동쪽 바다의 특징은 고스란히 보이는데, 모래사장은 그렇게 많다고 할 수는 없겠고,
그렇다고 모래사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현무암도 발달해 있어!….
동쪽 바다의 특징대로 저기~ 멀리까지 나가서 깊어져.
그래서 연안이 깊지 않은 낮은 바다로 상당히 발달해 있지!
…구좌읍 앞 바닷가인데~, 왠지 구좌읍 같지 않은 낯설은 바닷가!
아름다운데… 뭔가 특이한 바다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바로 구좌읍 하도리 앞 바닷가라고 할 수 있겠어!
여기 좀 특이해! ^^;
제주도 바닷가의 특징인 현무암이 없어서 바닥에 모래만 있다면 놀기는 좋은데
왠지 제주도 같지 않아서~ 밋밋해서 멋대가리가 없겠지?
근데. 여기는 현무암도 적당히 발달해 있는 걸로 보여!
원래 서쪽 바다처럼 현무암이 발달된 갯바위가 많은 곳이면,
“와~ 예쁘네!~” 요래서 들어가면 퐁~ 빠지는 깊은 곳이어야 하거든!
근데 여기 하도리는 한참~ 들어가서 깊어지지!
절대 “와~ 이쁘다!” 하고 백날을 들어가도 퐁~ 빠지지 않아.
제주도 같으면서… 아닌 것도 같으면서…. 어쨌든 졸라 아름다운… 참~ 특이한 바다를 가지고 있는 곳이 이곳 하도리 앞 바닷가라 할 수 있겠어.
그래서 무조건 좋기만 하다는 거냐?
^^; 또 그건 아니지!~
치명적인 단점은 있는데, 그건 제주 시내에서 졸라 멀다는 거!
제주시 동쪽 끝이 구좌읍인데, 구좌읍에서도 가장 동쪽 끝에 있는 곳이 하도리니까.
하도리를 지나면 바로 서귀포시 성산읍이 될 거니까 졸라 멀다고 할 수 있지!
제주공항 기준 50분에서 1시간은 잡아야 될 거야!
솔직히 이건 핸디캡이라고 봐야 되지 단점이라고 봐도 될 건가?~ ….?
맞아! 다들 알지? 제주신공항. 제주2공항 고시 발표한 거!
지금 현재 제주공항 기준 1시간이지. 신공항이 생기면 거기선 가장 가까운 곳이
여기 하도리가 될 거니까. ^^
현재 제주공항에서 멀다는 핸디캡은 신공항이 생기면 사라질 거야!
독백> “누가 제주공항에서 멀다 그랬냐? 제주 시내에서 멀다 그랬지!”
“몰라~ 그냥 쌩 까!” ^^;
앞으로 생기게 될 여러 가지 긍정적인 여건이나 독특한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구좌읍 하도리는. 내가 액션만 한다면 사실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야.
더군다나 요즘엔 가격까지 매우 착해져서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할 거야.
근데. 요즘 이렇게 특이한 곳까지 거래가 잘 안되니까.
뭔가 찜찜하고 아쉬운 거야!
왜? 절대 단 한 곳밖에 없는 특이한 천혜의 아름다운 곳을 몰라볼까?
~요런 아쉬운 마음! ^^
그래서 출발한다. ^^
오늘 우리 땅은 지목은 ‘전’이고 면적은 1,950㎡(590평)이야.
용도지역은 깔끔하게 자연녹지지역(건폐율20% 용적율80% 4층이하)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이라는 것하고 건축허가 받기 전에 먼저 심의받으라는 것 빼곤 특별한 제재 사항도 없어!
위치는 찾지 졸라 쉬어!
해안도로에서 남쪽으로 154m 직진만 하면 돼!
해안도로 바닷가에서 남쪽으로 5개 필지만 지나면 되니까
상당히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지. 바다하고는 약 165m 정도 떨어져 있어.
이렇게 특이하고 특별한 여기만이 가진 아름다움이 있어!
과연 제주 시내에서 졸라 멀다는 것 빼고 우리 땅에는 단점이 없을까?
있지! 단점이 없으면 재미가 없잖아.
솔직히 단점 없는 땅이 지구상에 있을까? 없지! ^0^;
^^ 단점은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잘 들어봐봐!
대신 단점이 뭔지 생각 안 들 정도로 가격이란 놈으로 단점을 커버했으니까
기대를 해도 좋고! ^0^
현장에 가면 진입도로가 넓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아!
일단 일반적인 농로길과 똑같은 4m 폭으로 일률적으로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거든.
그런데, 요 진입도로를 보다 더 전문적으로 지적도를 통해 바라보게 되면,
단점이 뭔지 금방 눈에 들어와.
해안도로에서 정상적인 농로길의 폭으로 진행되어 나가다가,
요기 3번째 필지부터는 갑자기 도로 폭이 좁아지는 곳이 보이네!~
좁아졌다가 우리 땅을 지나면서는 다시 정상적인 폭이 됐다가,
다시 우리 땅을 지나면서는 또 좁아지는 곳이 보이네!~
우리가 정상적으로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최소 2m 폭 이상 도로에 2m 이상은 물려야 되잖아!
근데, 좁아지는 여기랑 여기의 폭을 보니까.
여기가 1.6m 폭, 여기는 1.4m 폭 밖에 안 나오네?!~ 이런 제기랄~ XX…!!
그렇게 보니까. 해안도로에 접해 있는 곳 빼고는 우리 라인엔 건물이 없네?!~
바로 서쪽 옆 라인에는 건물이 보여.
요 라인은 도로 폭이 넓지는 않아도 정상적이네?!~
왜? 우리 라인 도로 폭만 요래? 피곤하네~ XX…!!
결국엔. 현황상 도로를 보고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을 거냐?
아니면, 지적상 도로 폭만 보고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을 거냐?
요 두 가지 방법밖에는 없다는 얘긴데….
음!~~…. 틀린 정보를 전달하면 안 되니까.
우리 땅에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냐? 없냐?
장담을 할 수 없어! 원칙상은 안 돼; ^^;
그렇다고, 딱 꼬집어 안 된다고 할 수도 없고, 된다고 할 수도 없어!
짜증 나지?~
…이렇게밖에 말 못하는 나도 짜증 나!~
당장 구좌읍 사무소 건축과 전화해서 물어보잖아
거기도 똑같아!~ 원칙상은 안 돼!
“건축허가 도면 가지고 정식적으로 접수해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각 부처와 협의를 해야 되거든요.” 아마 요렇게 말할걸?
결국엔 소방도로 확보가 안 돼서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건데.
요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건축선의 후퇴를 하면 되잖아?
도로 중심선에서 내 땅으로 2M 이상 들어가서 건축물을 지으면 될 거 아닌가?”
근데 이건. 내 땅에서 해결할 수 있는 두 번째 문제로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실제 현황상 도로포장은 4M 폭이 되니까.
원칙상으론 당연히 안 되는 거지만, 이걸 담당자가 재량으로
인정을 해주냐? 안 해 주냐? 결국엔 이거야!
그래서 짜증 나지만, 현재로선 된다! 안 된다! 말을 할 수가 없어.
만일 전지전능한 천사 같으신 담당자님이 재량을 발휘하셔서
허가를 준다 해도 조건은 있을 거야.
1층이던 2층이던 50㎡(15평) 이하로만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거야!
준공 받고 확장을 한다 해도 20평이 맥시멈!! ㅠ,,ㅠ
“600평에서 10평 빠지는데 15평만 지을 수 있다고? 헐!~”
이해해! 열 받지!~
전지전능하신 담당자님이 재량을 발휘해 주셔서 허가를 받았잖아?!
그럼~ 분할을 하는 거야. ㅋㅋ
요만큼 분할해서 50㎡(15평). 준공 받고 확장해서 20평!
또 요만큼 분할해서 50㎡(15평). 준공 받고 확장해서 20평! 요렇게는~ 가능해! ^^
이건 있어! 딱 티 나게 한꺼번에 분할해서 한꺼번에 허가 넣으면,
아무리 전지전능한 담당자님이라 해도 안 돼!
텀을 조금은 두고 하나씩 하나씩 넣던가, 아니면 부득이 한꺼번에 여러 건을 넣어야
한다면 건축주를 다르게 해서 건축허가를 넣어야 될 거야. 알겠지? ^^
자!~ 전지전능하신 담당자님이 재량을 발휘해 주시던 아니던,
어쨌든 요건 치명적인 단점!
요 치명적인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는 건 결국엔 가격 밖에는 없겠지?! ^0^;
그래서 조금은 특별하고 남다른 풍경과 분위기를 지닌 우리 땅의 매매가는 얼마냐?
2억6,550만원(평당45만원꼴)이다.
가격이 얼마나 양심적이고 전지전능한지는 하도리의 남다른 분위기와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라고 믿어!
이 일대로 정말 미쳤구나 할 정도로 싸게 거래되어 봤자 평당 50만원 꼴 일거야.
한번씩 확인들을 해봐봐 알겠지? ^^
가만히 한번 생각을 해봐.
건축허가를 받을려면, 전적으로 전지전능하신 현재 담당자님 재량이거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건축허가 접수 했는데 현재 담당자님은 안 된데.
전지전능한 재량을 발휘해 줄 수가 없데!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담당자가 바뀌었어!
똑같이 허가를 접수 했더니, 새로 바뀐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 재량을 맘껏 펼져주셔서 건축허가를 준데!
구입하고 2년도 안됐는데 어쨌든 건축허가를 받았어.
건축허가를 받은 시점에서 보자. 우리 땅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과연 평당 45만원짜리 밖에 안 될까?
투자는 이럴 때 하는 거야!
강한 액션은 이럴 때 하는 거야!~ 피니쉬 ^^.
제주도를 통틀어 손에 꼽힐 정도로 남다른 포스와 풍경을 자랑하는 하도리 앞 바닷가로 이제는 다시 찾아가 봐야 아쉬움이 남지 않겠지? 그치? 빨리 와봐~ ^^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3억원까지 > 제주시 지역(3억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격인하 ⭐ 곽지해수욕장 입구 대로변 나대지 53평 @곽지리 (7) | 2024.10.28 |
---|---|
경매물건 아닙니다. 실제금액입니다. 실화에요!~ @노을해안로_고산리 (9) | 2024.09.29 |
조각 남은 자투리 땅을 소개할게. 인사들 해! ^^@하귀2리 (13) | 2024.09.09 |
1만년전 형성된 람사르습지 생태공원에서 이삭줍기 @선흘1리_동백동산 (0) | 2024.06.23 |
섬 속의 섬 우도의 숨겨진 비밀폭로 [섬 속의 섬 우도특집 1탄] (0) | 202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