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들어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 @제주시_월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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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4e5rm3Oy6M

 

@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오늘은 제주시 월평동으로 갈 건데.

아주 중요한 사안이 있어서 먼저 얘기를 조금 하고 가야 할 것 같아.

 

이제 되는 거 알아?

여기가 불과 얼마 전까진 건축허가를 못 받는 곳이었거든.

여기에 해발고도는 무려 380m.

상당히 고(高)지대지!

 

^^ 왜 그전까지는 건축허가를 못 받았던 곳인지 감이 오긴 하잖아 그치?

 

제주특별자치도 조례법 바뀌기 전에는 300고지 이상은 오·폐수관 연결이 안 되면 건축허가 안 줬으니까. 그치?!~

 

물론 특이한 여건까지 결합이 돼서 지금 현재 건축허가를 득할 수 있는 거긴 해.

 

아마도 우리 땅이 있는 여기가 도시지역 안에 있는 녹지지역이었다면,

지금 현재도 여전히~ 건축허가를 못 받는 곳이었을 거야.

 

왜냐면, 지금은 조례법이 바뀌어서 300고지 이상도 오·폐수관 연결 없이 어렵게 말해서 ‘개인 오수처리시설’.

쉽게 말해서 자체 정화조를 땅바닥에 뭍고도 건축허가를 주지만.

 

어디까지나 읍·면·리에 해당하는 얘기고, 여전히 제주시 동 지역은 오·폐수관 연결 없이는 건축허가를 못 받아.

 

단, 예외 조항이 있지. ^^

 

제주시 동 지역이라도 오·폐수관을 의무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지역이 아니면, 읍·면·리처럼 자체 정화조를 바닥에 뭍고도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거야.

 

또 읍·면·리에 있다고 무조건 자체 정화조 뭍고 건축허가가 가능하냐?

 

그건 또 아니야. 읍·면·리 지역에 있다고 해도, 만일 오·폐수관 의무 연결지역에 해당하면 연결 못 하면 허가 못 받는 거야.

 

알겠지? …. 어려워? 뭔 소린지 잘 모르겠어?

^^; 나도 잘 모르겠다…! ᄏᄏ

 

여하튼. 요래서~ 우리 땅은, 생산관리지역에 해당하고.

관리지역은~ 도시지역 밖에 있는 거니까.

 

아무리 제주시 동 지역인 월평동 안에 있다고 해도~

여긴 오·폐수관 의무 연결지역이 아니야.

그래서~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 땅에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거지! ^^

 

좀 길었지만, 모두 이해를 했을 거라고 믿고,

그래서 오늘 요 녀석은 지목이 뭐냐?

 

지목은 ‘임야’이고 면적은 2,387㎡(722평)!

가격만 좋다면 면적 괜찮겠지?!

읍·면·리가 아닌 제주시 동 지역에 있으면서~

비록 380고지에 있지만, 공기 상쾌하다고 느끼면 될 거니까 제끼고,

 

무려 그동안은 아니 되었던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글쎄~

평당 50만원에 나와 있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니야? ^^

그럼 매매가가 얼마라는 거야?

 

50만원 × 722평= 3억6,100만원이네?~

 

쩌~기~ 차 타고 한 시간 가야 되는 리에 있는 땅도 건축허가 가능하면 평당 50만원짜리를 찾기 힘든데,

요것밖에 안 한다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

일단 하던 거 다 제끼고 빨리 질러야겠지? ^0^

일단 들쭉날쭉하긴 한대, 지적공부상 6m 폭의 시멘트 포장도로에 접해는 있어.

 

더 넓은 폭인 곳도 있고, 4m 폭밖엔 안 되는 곳도 있는데,

어쨌든 지금 현재 우리 땅까지 진입하는데 폭이 좁아 어려움이 있지는 않아.

 

예전에는 사실 말이 좋아 제주시 동 지역이지, 폭 박아져 있는 산 중턱에 불과했거든.

 

그때만 해도 우리 땅까지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어.

포장되어 있는 도로 폭이 그리 넓지 않았거든.

영주고에서 올라오는 중간에~ 비포장길이 있는데, 원래는 완전~ 좁은 통로였거든.

 

지금은 비포장이지만 싹~ 시원하게 밀어놔서 차 두 대는 거뜬히 교차 하겠더라고.

여하튼 진·출입 하는데도 완죤 편해졌어. ^^

 

지적공부상에서만 넓고 실제로는 좁았던 통로가 왜 넓어졌을까?

 

^^ 보이지? 처음부터 우리 땅 앞에 잔뜩 주차되어 있던 차들이랑,

창곤지 목장 축사인지 여기저기 들어선 큰 건물들?!

우리 땅 바로 길 건너편이 ‘아침 XX 목장’이라는 곳인데,

나름 관광지야!

 

젖소를 방목해서 키우는 목장인데, 젖소 새끼들한테 우유 먹이는 체험부터

여러 가지 관련 체험을 하는 곳인데.

 

우유도 팔고 카이막도 팔고, 여러 가지 유제품도 파는 곳이라

저렇게 체험하러 온 차들이 많이 있는 거지.

 

카페 같은 곳부터 다양한 관련 시설들이 있어서 상당히 넓고 괜찮아!

 

우리도 한번 해 볼까? 우리 땅에다가….

^^; 그러기엔 너무 작지? 우리 땅이…. 722평이 작게 느껴지기는 또 처음이네. ㅋㅋ;

 

여하튼. 추정해 보건대, 요기 목장 때문에 도로 폭이 넓어졌어. 그건 확실해!

 

분명 예전엔 좁았거든. 그리고 우리 땅 앞에 여기.

예전엔 요기에 건물이 없었거든! 그동안 돈 많이 벌었나 봐;^^;

 

궁금해서 건축물대장을 봤더니 지은 지 얼마 안 됐더라고.

 

여기 지역에서 2종 근린생활시설은 500㎡(151평)을 넘길 수 없으니까

딱 맞춰서 지었고 나머진 창고시설로 받았더라고.

 

비록 우린 땅이 존만하지만, 우리도 2종 근린생활시설하고 창고를 섞던

주택을 섞던~ 섞지 뭐! ^^

 

어쨌든 도로 넓혀놔서 땡큐~ ^^

 

알고 있지?

좁았던 길도 넓어지고 폭 박혀 있다는 느낌도 점점 해소가 되는 이유가 뭘까? ^^;

여기가 바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인데.

여기까지 2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란 거 이젠 다 알고도 남아서 식상하잖아? 그치?

언제 2단지가 들어설지 모르지만, 직선거리로 400m가 조금 넘으니까

들어만 선다면, 적어도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긴 하겠지? ^^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제주시 동 지역에 있는데… 건축허가도 가능한데… 평당50만원이야!

가격만 들어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니까.

하던 거 다 제끼고 일단 지르자! 알겠지?! ^^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굳이 오늘도 할 말이 없어서.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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