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인생 뭐 있냐?~ 거침없이 놀아보자. 한 번쯤은 폼나게 아득하게 취해 보자!
철새도래지에서 새들도 만나 보고
하도해수욕장 옆에서 조개도 캐보고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해 보고!
아주 가끔은 이렇게 아득하게 분위기에 취해도 된다.
그래도 괜찮아~ 그동안 열심히 살았잖아! ^0^
쳐다 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아. 그냥 신나게 놀아보자!
우리는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어! ^0^
^^;~ 이쯤에서 궁금할 거야.
어디서 놀 거야?~ 어디에서 놀아야 거침없이 놀 수 있을까?~
여기서 놀아보는 건 어때?
민물과 바닷물이 섞인 연안습지의 철새도래지가 있지!
바로 옆으론 하도해수욕장이 있지!
해수욕장 옆으론 제주도에선 드물게 조개도 캘 수 있는 곳도 있지!
앞에 보이는 토끼섬이라는 곳에 가면 천연기념물 19호로 지정된
문주란 자생지도 볼 수 있지!
구좌해안도로를 따라 저기 보이는 성산일출봉까지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아~!
앞에 보이는 우도를 가고 싶잖아?!
그럼~ 근처에 있는 종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어.
굳이 성산항까지 안 가도 되거든!
이 정도 되면 제주도에 숨은 비경쯤 되지 않을까?
이 모든 게 가능한 요 땅에 쬐끔한 집을 한 채 짓는 건 어때?
조립식주택이라도 상관없어!
컨테이너 주택을 가져다 놔도 상관없어!
올해부터 체류형 쉼터 조건도 많이 좋아졌으니까. 이것도 괜찮아!
그냥 열심히 놀다 지쳐 잠들 곳만 있으면 되거든!
밥해 먹을 곳만 있으면 되거든!
소주 한 잔 먹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되거든!
^..^;
서두가 좀 길었지? 분석 들어간다. 출발!
오늘 우리 땅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동동동 마을 동쪽
약 700m 지점에 위치해 있고!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약 450m!
하도해수욕장과 약 400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지목은 ‘전’이고 면적은 2,270㎡(687평).
혼자 사용하기엔 널널한 면적이 되겠네!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건폐율40% 용적율80% 4층이하)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해!
국제자유도시 특별법. GIS등급은
경관·생태계·지하수 등급 모두 하자가 전혀 없겠고!
접해 있는 도로는 일률적이진 않아. 넓은 데는 졸라 넓고 좁은 데는 또 좁아!
어쨌든 그래도 지적공부상 4M 폭은 되니까 문제없겠고!
여기를 봐봐.
이게 다 도론데. 요만큼을~ 우리 땅이 사용을 하고 있어! ^0^;
어림잡아 230㎡(70평)은 되는 것 같으니까.
도로니까 여기에 건물은 못 안 치더라도 개이득이지! ^0^;
하나 또 있어! 여기를 봐봐.
50㎡(15평) 되는 묘 번지의 사정된 토진데. 못 담도 없고 봉분도 없어!
주인이 누군지 모르니까. 그냥 쓰면 돼!
여기에도 건물을 못 안 치지만, 이것도 개이득이지! ^0^;
생긴 거는 정사각형에 가까우니까 흠잡을 데가 없겠고,
피부를 봐봐. 맨들~맨들해! 선량한 관리자의 진심 어림이 느껴지지!
농지니까 그리고 1,000㎡(300평)은 가뿐히 넘기니까
농업경영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하고, 제주도민이어야 할 거야!
나는 때려 죽어도 전입신고를 못 해! 어떡할까?
방법 있어? 건축허가 받아서 소유권 이전 해야지 뭐!
^,,^;
전봇대가 저리 많이 보이니까. 전기는 됐고,
오·폐수관 의무 연결지역이 아니니까 자체 정화조 바닥에 묻으면 되겠고!
상수도는 우리땅 초입에 주택이 2채 있고,
우리 땅을 지나서 주택이 또 1채 보이네
더 지나서 해안도로 전에 펜션들이 보이니까.
상수도는 우리 땅으로 지나가~!
물론 수압이 약하네~ 그래서 수도관을 큰 걸로 바꿔서 와야 되네~
요딴 식으로 얘기를 할 수도 있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경험하고 있는 일이거든!!
도대체 제주 입도를 권장하고 도와줘야 할 사람들이 왜 저러지?
절레절레~
요딴 소리 나오면~ 소리 질러!
“주택~ X만 한 거 한 채 지어요! 물 많이 쓸 일이 없어!
민원 집어넣을 일 없고, 옥상에 펌프 달아서 수압 땡길께요!”
^,,^;
그래서~ 오늘 우리 땅의 매매가는 얼마냐?~
3억7785만원(평당55만원)이다.
가격 가지고 사실 할 얘기가 너무~ 많은데,
간략하게만 요점을 정리하면….
평당 55만원이면 가격 정말 괜찮은 거다!
요 정도 위치되면 기본이 80만원씩 갔던 곳이잖아.
평당 55만원도, 몇 년 만에 전화오셨는데 모른 척 쌩 까고… 밀고 땡기고…
주인분 옆구리 한참~ 찔러서 간신히 만들어 놓은 금액이야. 꼭 알아야 돼!!~
안 팔리니까 가격을 내린다?~~
요런 얘기 하지 마~ 가슴 아파!~
그러다가 제주도 땅값 다시 올라가면 어떻게 할래?….
아무리 내려도 적당한 선이라는 건 있어야 되거든~!!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1년에 한 번이라도 여기서 하염없이 놀아!
지쳐 쓰러져 잠들 때까지!~
쉴 때 됐어. 좀 쉬어!~ ^0^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하염없이 비가 내려서 쉽니다. 끄읕~~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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