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의_생각과_매물정보
/이런 표현 여러번에 걸쳐서 참~ 많이 하긴 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또 하게 되네!
어쨌든 이 말을 꼭 다시 사용해야 되는 땅을 보고 왔거든.
한번 다시 들어볼까? 준비 됐지? 그럼 한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내 발 아래 두고 내려다보자!
나는 지금부터 우월한 공간을 차지한 공간자!
^^ 이게 당최 뭔 소릴까요~~?
땅만 있던 그 땅 위에 집을 짓던, 상업지나 주거밀집지역이 아니라면~
건축물이 자리 잡을 공간은 무조건~ 동산진 곳이 좋아.
굳이 말 안 해줘도 알잖아.
꺼진 곳 보단, 평지라 앞뒤 가리는 것 보단, 주변보다 우월한 동산에 있는 게
모든 면에서 더 낫지!
남들보다 우월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가끔은 찌릿찌릿하게 다가오는 맛이 있어.
혹시 못 느껴 봤다면, 느껴 볼 기회가 언젠간 있을거니까.
잊어버리지 말고 잘 기억했다가, 그런 공간에 가면 가만히 받아들여 봐봐.
물론 이 찌릿찌릿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
가슴 쪽으로 오냐~ 무릎 쪽에서 오냐~ 새끼발가락 쪽에서 오냐~ 이렇게!
오늘 우리땅은 과연 어느쪽에서 오는지 한번 지켜 보자! ^^
여기가 어딘고~ 하면.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20개 리가 있는 애월읍 중에서도 광령 다음으로 아주 가깝다고 인식하는 곳이지.
지도를 열어서 보면, 사실 몇 개의 리를 지나야 유수암인데, 가깝게 느끼는 것은
저기 보이는 평화로 때문이야. 음.. 저게 참~ 잘 뚫린 도로야!
유수암 개척단지 남쪽 평화로에서 거친 경사면을 따라 약 400m를 오르면,
우리땅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아래쪽에 있는 이 주택들 보다 더 우월하게 동산진 곳이라,
일단 가리는 게 없으니까. 시야가 트여서 너무~ 좋아!
이쯤되면. 어디로 찌릿찌릿이 오는지 확인해 볼만 하겠지?
우리 땅에 서서 아래쪽을 한참을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아니나 다를까 느낌이 왔어! 오더라고.. ㅋㅋ
아랫집 지붕이 새끼 발가락 쯤 오는 것 같더니니만~ 찌릿찌릿 한 거 있지! ^^
“여긴 새끼 발가락으로 오는 곳이구나.”
“앞에서 별 짓을 해도 가릴일이 없겠네~ 좋았어. 합격!” ^^
자!~ 우월한 공간을 차지한 요녀석의 지목은 임야고,
면적은 2,842㎡(860평)이야.
용도지역은 생산관리지역이고, 당연히 축사하면 혼나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플러스해서,
공장까지 설립하면 때린다는 공장설립제한구역이네!
GIS등급은 세가지(경관·생턔계·지하수) 모두 하자 있어서 잘못된 등급은 없어.
지적공부상 6M~9M 폭의 시멘트 포장도로에 접해 있고,
접한 도로면의 길이는 약 75M! 나쁘지 않게 길게 물려 있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은 필요 없어. 임야니까!
외국인도 살 수 있고, 외지사람도 다 살 수 있어.
임야라서 좋은 장점 또 하나!
산지전용부담금이 싸지. 대지전용비가 싸다는 얘긴데.
“에이~ 그 대신 소유권이전비용(취·등록세)이 비싸잖아~”
이렇게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심심한데 한번 짚어보자. 어떤 게 더 이익인지!
농지는 취·등록세가 3.4%! 임야는 4.6%!
그럼 임야가 농지에 비해 1.2% 더 비싸다는 건데.
6억인 농지의 취·등록세는 20,400,000원,
6억인 임야의 취·등록세는 27,600,000원. 임야가 720만원 더 들어가네.
둘 다 건축허가를 받는다 치고, 농지는 공시지가의 30%가 대지전용비니까.
오늘 우리땅의 공시지가 39,500원/㎡ × 30%는 11,850원/㎡.
대지면적 2,842㎡ × 공시지가 30% 11,850원/㎡ = 33,677,700원이 들어가겠고,
임야는 공시지가의 1%이고,
거의 매 해 발표하는 ‘단위면적당 산출금액’이라는 게 있어. 그게 올 해는 8,090원이야.
임야는 대지면적 2,842㎡ × (공시지가 1% 395원/㎡ + 단위면적당 산출금액 8,090원) = 24,114,370원이 들어간다.
그럼 임야가 9,563,330원이 덜 들어간다는 얘긴데, 취·등록세에서 720만원 더 들어갔으니까. 그걸 빼도 약 240만원 가량이 절약 된다는 결론이네.
생각 보다 차이가 적지? ㅋㅋ
원래 통상적으로 임야가 농지에 비해 약 5분의 1 수준인데,
임야니까 공시지가가 너무 싼 거야. ^^;
아마 우리 땅이 농지였으면 훨씬 더 공시지가가 비쌌을 거야!
공시지가가 임야라 작게 나오다 보니까.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 뿐이야.
저 의심스러운 눈빛... 에이~ …괜히 계산해 봤네! 피곤하게~ ^^
가장 중요한 게 이제 남았네? ^^
우월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요녀석은 과연 얼마나 갈까?
힌트를 주긴 했는데!~
글쎄다 그치? ^^ 어?~ 장난치지 말고 빨리 말해? …어 알았어!
우리 땅의 매매가는 6억200만원(평당70만원꼴)이다.
“6억이면 6억이지. 6억200만원 뭐냐? 이백만원 붙였냐?~”
그치?~! ^^;
좋아. 과감하게 이백만원 날려서 까줄게. 6억원(평당70만원꼴)이 안된다.
가격 얘기를 할 때 마다 조심스러운게,
비싸게 불러도 비싸다. 싸게 불러도 비싸다.
요러니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건지 조심스럽다니까.
잘 들어봐봐.
평당70만원 짜리를 100만원에 올려놓고,
시원하게~ 평당30만원 깍아 준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 건지?! 이거하고.
평당 70만원짜리를 70만원에 올려놓고,
5만원 깍아서 평당65만원에 가져 가라고 하면, 이게 기분이 좋은 건지!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 간단한 논리에 사람들이 많이 속아.
무조건 많이 깍아줬다고 좋아하지마,
뭔가 내가 모르는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일이야.
이런 것 때문에 뒷목 많이들 잡아!
그래서 결론이 뭐냐?
정가에 나와 있는 매물을 정가 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면 좋은거야.
1억원 짜리를 7천만원에 하자고 하면, 30%를 DC 하자는 애기야.
10억이면 7억이고, 100억이면 70억에 하자는 애긴데, 만일 내꺼 였으면 그렇게 팔겠어?
그렇게 많이 안 깍아 주니까. 제발 나 좀 살려주라~ 갈수록 먹고 살기 팍팍하다. ^^;
분명히 잘 가고 있었는데, 잠깐 딴 데로 샛네~ ^^
이렇게 우월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면 어쨌든 복 받은거야.
오죽 부러웠으면, 그걸 잘 알아서 축하를 해주는 곳이 근처에 있어.
진짜야 뻥 아니야.
밤마다 찌릿찌릿한 새끼 발가락 밑으로 아름다운 조명을 싸줘!
번쩍~ 번쩍~ 휘황찬란하다니까. 너가 뭘 쫌 아는구나!~ ㅋㅋ
사실은 뻥이고, 350M 아래 평화로 입구쪽에
밤마다 아름다운 조명을 켜주는 제주불빛정원이 있어서 그래! ^^;
요렇게 막 가져다 얘기해야 되나?
아니지. 자연스럽게 홍보해주는 건데 더 좋아할거야! ^^
어쨌든 공교롭게 이 말을 또 하게 되는데,
땅은 언덕빼기에 있어야 좋고, 집은 동산 진 곳에 지어야 좋다.
이 말 가슴속에 새겨서 기억하고 잊지말자!~
타운하우스 단지를 만들려면 땅이 좀 좁고,
그렇다고 단독주택 한 채만 짓기엔 땅이 너무 크고!
음...…. 어쩔수 없다. 가깝고 친하거나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 꼬셔!~
꼬셔서 가보시키 해! 그럼 됐네!~ ^^ 오늘은 여기까지.
#리치맨의_주저리_주저리
/이미 다 했어요. 자세히 찾아보세요! 끄읕~~ ^^;
From. RichMan In Gae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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